|
조회 수 10,065 추천 수 2 댓글 0
봄이 오는 길목 - 김종원
매화 향 눈 따가워
잠을 깨는 섬진강 바람
산수유 간지럽혀
노란 웃음 터뜨리고
지리산
골짜기마다
한을 푸는 춤사위.
안양천변 개나리꽃
노랗게 설렌다고
천둥오리 갈길 바빠
가슴 졸인 하늘 아래
수줍은
목련꽃망울
눈꽃처럼 애틋하네.
(2004.03.24)
-
우리시 시조의 이해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