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2월 병아리 - 홍성란
삐-악
삐-악,
저것은 필시 생모를 찾는 소리
썰렁한 방 안
체온에 주린 어린 것이
시커먼
비닐봉지에
제 모습을 담는다
더러는 깨진 무릎도 혼자서 닦아 매고
쪼르르 공터에 모인 산번지 코흘리개들
고만한 서러움 끼리 햇살을 쪼고 있다.
음2월 병아리 - 홍성란
삐-악
삐-악,
저것은 필시 생모를 찾는 소리
썰렁한 방 안
체온에 주린 어린 것이
시커먼
비닐봉지에
제 모습을 담는다
더러는 깨진 무릎도 혼자서 닦아 매고
쪼르르 공터에 모인 산번지 코흘리개들
고만한 서러움 끼리 햇살을 쪼고 있다.
우리시 시조의 이해
가을 - 신현필
선택 - 신현필
인생 - J에게 / 신현필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평상심 - 신현필
반추 - 신현필
그대에게 - 김영덕
표상 - 김영덕
아버지 - 김영덕
길 - 김영덕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일상의 노래 - 김영덕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불이문 - 김영덕
나무거울 - 김영덕
겨울편지 - 김민정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가을편지 - 김민정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