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370 추천 수 11 댓글 0
연주암 가는길 - 최희선
하늘 땅 극락까지
단숨에 안아보려
관악산 산자락에
오솔길을 더듬으면
한 천년
자비로 솟는
옹달샘이 날 반기고.
타는 맘 식혀 보려
물 한 쪽박 퍼 올리면
노스님 깊은 설법
내 가슴을 철렁이고
연주암
독경 소리 따라
구름조차 잠긴다.
-
우리시 시조의 이해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