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밟으며 - 정완영
그렇게 붐비던 여름도 이젠 물러앉았는데
플라타너스 낙엽 진 거리를 혼자라도 걸어보아라
우리가 세월의 강물이 흘러간 걸 금시 보리라.
철새들 울고 간 하늘을 목도리로 둘둘 감고
플라타너스 낭자한 거리를 손을 잡고 걸어보아라
우리가 눈물의 行間이 넓어진 걸 서로 보리라.
낙엽을 밟으며 - 정완영
그렇게 붐비던 여름도 이젠 물러앉았는데
플라타너스 낙엽 진 거리를 혼자라도 걸어보아라
우리가 세월의 강물이 흘러간 걸 금시 보리라.
철새들 울고 간 하늘을 목도리로 둘둘 감고
플라타너스 낭자한 거리를 손을 잡고 걸어보아라
우리가 눈물의 行間이 넓어진 걸 서로 보리라.
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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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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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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