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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 이명식
정갈한 흰 고무신에
마른 솔잎 한 잎
느린 개미 한 마리
선 긋고 지나간다
노승은
어찌할 수 없어
맨발로 뜰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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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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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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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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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 J에게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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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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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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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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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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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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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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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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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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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노래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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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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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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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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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거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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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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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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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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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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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