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春蘭) - 이용호
점심을 먹고 나니
사르르 살짝
조을다
춘란도 졸려 사르르
잠이 들어
조을다
수탉이
홰치며 우니
창문 햇살 눈부시네
꽃이야 수줍어서
방긋이 입술 열고
향 내음 소리 없이
뿜으며 솟는 것을
내 혼자 맡기 아까워
그 누구를 부르랴.
춘란(春蘭) - 이용호
점심을 먹고 나니
사르르 살짝
조을다
춘란도 졸려 사르르
잠이 들어
조을다
수탉이
홰치며 우니
창문 햇살 눈부시네
꽃이야 수줍어서
방긋이 입술 열고
향 내음 소리 없이
뿜으며 솟는 것을
내 혼자 맡기 아까워
그 누구를 부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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