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말 - 경규희
눈 감은 듯 먼 산 너머로
보름달 띄워 올렸다
입 다문 듯 바람들의
헤픈 말을 따돌리며
열린 귀
꽃밭에 들어
노랫말을 듣는다
돌의 말 - 경규희
눈 감은 듯 먼 산 너머로
보름달 띄워 올렸다
입 다문 듯 바람들의
헤픈 말을 따돌리며
열린 귀
꽃밭에 들어
노랫말을 듣는다
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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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인생 - J에게 / 신현필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평상심 - 신현필
반추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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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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