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水鐘寺) 가는 길 - 이근구
누군가
물든 엽신
작별처럼 흩날린다.
비탈진 깊은 10월
운길산 오색 숲길
번뇌도
단풍으로 익어
수채화로 걸려 있네.
가파른 선불의 길
고행일까
참선일까
산색은 의연한 듯
모두 각기 색다른데
일주문
헛발을 디뎌
속진 씻지 못했네.
수종사(水鐘寺) 가는 길 - 이근구
누군가
물든 엽신
작별처럼 흩날린다.
비탈진 깊은 10월
운길산 오색 숲길
번뇌도
단풍으로 익어
수채화로 걸려 있네.
가파른 선불의 길
고행일까
참선일까
산색은 의연한 듯
모두 각기 색다른데
일주문
헛발을 디뎌
속진 씻지 못했네.
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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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인생 - J에게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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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신현필
반추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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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아버지 - 김영덕
길 - 김영덕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일상의 노래 - 김영덕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불이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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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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