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편지 - 김기옥
연초록 우표 달아 노랑나비 날개에 태워
꿈결 인 듯 벅찬 호흡을 춤사위 아롱아롱
띄운다
허기진 내 마음은
쉼 없는 바람개비.
두근대는 들판마다 꽃 메아리 번져가고
혼란스런 세상 속을 헤쳐가야 할 너와 나
뜨거운
가슴앓이를
새파랗게 토해내며,
설램으로 피워낸 예민한 고운 촉수로
새 세상 만나는 선 꽃잎에 세깁니다
진달래
빛 고운 유혹
언제 보아도 그리운 넋.
-
우리시 시조의 이해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