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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月의 詩 - 정태모
내 뜨락 정원수에
한 세월 열리더니
흰 구름 한 자락이
꽃등으로 피데나
당신이 자비로 주신
봄비 한 줌 내리고......
따스한 입김으로
촉촉이 젖은 대지
울 아기 옹아리가
오월로 이어주는
사월은 산사 뜨락에
연등으로 피는 달.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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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평상심 - 신현필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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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 표상 - 김영덕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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