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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정대천
모든 것 낯선 이승 핏덩이로 태어나서
늙지도 식지 않는 둥근 사랑 팔에 안겨
사철이 옴나위해도 도담도담 자랐다
배냇짓 얼뚱아기 첫 번째로 배운 말씨
어머니 앙가슴은 내가 뛰논 동산이라
끔찍이 베푸신 사랑 한껏 해도 못 같을
가버린 칼날 세워 서럽게도 남긴 자국
흰머리 깊은 주름 몸의 힘을 뺏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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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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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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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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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 J에게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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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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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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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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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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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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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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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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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노래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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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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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거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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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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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