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9,427 추천 수 19 댓글 0
普光殿의 봄 - 장세득
지긋이 눈을 감고 고을 지켜 몇 해인가
꽃바람 살랑살랑 봄꿈을 꾸고 나서
자비론 미륵보살님 옛 이야기 들려준다.
산뜻한 오색 전각 석화 피운 삼층 석탑
파아란 하늘가에 꽃구름이 피어나고
아슴한 뻐꾹새 소리 산 꿩들이 울어싼다.
향긋한 꽃 내음이 마실을 감아 돌고
마실 새 콩닥콩닥 해 가는 줄 모르는데
天竹山 산 까치 한 쌍 꽃바람을 가른다.
- read more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