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8,728 추천 수 15 댓글 1
깊은 숲 속 꼬치미 - 이흥우
꼬치미 고개 들어
나울나울 웃다가
초록가지 새 울음
아롱초롱 매달면
산울림
빈 가슴 적셔
너른 하게 웃는 꽃.
-
꼬치미 : 오뉴월에 돋아나는 산나물.
|
깊은 숲 속 꼬치미 - 이흥우
꼬치미 고개 들어
나울나울 웃다가
초록가지 새 울음
아롱초롱 매달면
산울림
빈 가슴 적셔
너른 하게 웃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