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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앞에서 - 이봉수
하늘이 토해 내는
눈부신 비단 한 폭
진종일 쳐다봐도
아직은 끝이 없다
밤에는
별을 수놓아
불꽃놀이 하겠네.
아래는 낭떠러지
목 터지는 아우성들
뇌성벽력도
한 곳에다 모아 놓고
온 산이
내리 찍으며
십리 굴을 파는구나.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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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평상심 - 신현필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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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 그대에게 - 김영덕 | 바람의종 |
1037 | 표상 - 김영덕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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