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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바다 - 원정호
지친 어둠이 내릴 때
홀로 일어서는 바다
터엉 빈 가슴 속을
퍼렇게 물들이며
아득한 수평선을 향해
안쓰럽게 달려가는
언제나 그리움에
목마른 섬을 끼고
이 밤도 떠나지 못하는
한 마리 새가 된다
웃으며 바다를 건너는
투명한 바람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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