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샘 / 신재후
해 넘겨 더욱 짙은
능선은 귀 세우고
좁다란 바위틈은
수맥을 열어 놓네
조롱박 띄워 놓고서
달무리 진 하늘 마셔
쉼 없이 솟아올라
굽이굽이 흐는 물로
시름에 끓던 가슴
신음소리 걸러 내고
거친 산 넘던 발자국
돌샘 물로 목을 축여.
- read more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