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7,079 추천 수 11 댓글 0
그 곳에 극락이 - 송재섭
겹겹이 쌓인 번욕(煩慾)을
한 겹 두 겹 벗겨 내면
탁 트인 그 길 따라
하늘 문이 절로 열리어
누구나
그토록 바라던
극락이 거기 있다더라.
끝 모를 애증(愛憎)에
속속들이 찌든 때가
지혜의 눈물 가리어
한 뼘 앞을 못 보는 인생
여보게
마음을 비우니
극락이 거기 있다더라.
- read more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