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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법 - 백명숙
완도섬 아래쪽에 정도리란 해변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동글동글 검은 돌이
오늘도 달그락대며 파도에 휩쓸린다.
신생대 지층인지 바람 속에 들리는 말
그래, 그래 둥글게 동글동글 사는 거야
파도가 밀어다 주는 물결 바람 다 맞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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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바람의종 |
1041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바람의종 |
1040 | 평상심 - 신현필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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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 그대에게 - 김영덕 | 바람의종 |
1037 | 표상 - 김영덕 | 바람의종 |
1036 | 아버지 - 김영덕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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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불이문 - 김영덕 | 바람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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