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詩나눔 ※……………현대시조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7.10.16 05:30 속사랑 - 오기일 바람의종 조회 수 6,843 추천 수 7 댓글 0 게시물 주소복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속사랑/오기일 장미빛 그리움을 노을로 물들이고 연연히 맺힌 망울 화사하게 피워 내도 가녀린 바람결마저 꽃잎 속에 재웠다. 빛깔에 향기 실어 하늘 가득 뿜어 내도 아무 것 바라잖는 호젓한 그대 뜨락 달빛드 종소리가 꽃 그림자로 어린다. 두고 갈 이름 하나 아련히 되뇌이며 표표히 지는 세월 홀씨 펄펄 날리우곤 속사랑 제 풀에 겨워 눈꽃 마구 피워 낸다. 7 추천 0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현대시조 List Zine Gallery FirstThumb 공지 isGranted() && $use_category_update" class="cate"> 우리시 시조의 이해 바람의종 바람의종 1044 가을 - 신현필 바람의종 1043 선택 - 신현필 바람의종 1042 인생 - J에게 / 신현필 바람의종 1041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바람의종 1040 평상심 - 신현필 바람의종 1039 반추 - 신현필 바람의종 1038 그대에게 - 김영덕 바람의종 1037 표상 - 김영덕 바람의종 1036 아버지 - 김영덕 바람의종 1035 길 - 김영덕 바람의종 1034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바람의종 1033 일상의 노래 - 김영덕 바람의종 1032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바람의종 1031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바람의종 1030 불이문 - 김영덕 바람의종 1029 나무거울 - 김영덕 바람의종 1028 겨울편지 - 김민정 바람의종 1027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바람의종 1026 가을편지 - 김민정 바람의종 1025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바람의종 1024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바람의종 1023 마음 한 장 - 김민정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태그 전체검색 제목+내용+댓글 확장 변수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48 Next / 48 GO
속사랑/오기일 장미빛 그리움을 노을로 물들이고 연연히 맺힌 망울 화사하게 피워 내도 가녀린 바람결마저 꽃잎 속에 재웠다. 빛깔에 향기 실어 하늘 가득 뿜어 내도 아무 것 바라잖는 호젓한 그대 뜨락 달빛드 종소리가 꽃 그림자로 어린다. 두고 갈 이름 하나 아련히 되뇌이며 표표히 지는 세월 홀씨 펄펄 날리우곤 속사랑 제 풀에 겨워 눈꽃 마구 피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