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을 하면서 - 양계향
포근한 털실 속에
사랑도 불어 넣어
한코 한코 정성으로
뜨개질을 하다 보면
손 끝에
아지랑이가
구름처럼 피어난다
인터넷 빠른 세상
어울리지 않다지만
시간 속에 정을 엮은
고운 옷을 만들려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손가락을 놀린다.
뜨개질을 하면서 - 양계향
포근한 털실 속에
사랑도 불어 넣어
한코 한코 정성으로
뜨개질을 하다 보면
손 끝에
아지랑이가
구름처럼 피어난다
인터넷 빠른 세상
어울리지 않다지만
시간 속에 정을 엮은
고운 옷을 만들려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손가락을 놀린다.
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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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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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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