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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성 열 일어선다 깃발들이 녹슨 칼울음 안고 지각을 뒤흔들던 말발굽과 함성 함성... 대조영 불호령 함께 노도이던 ㅡ 질풍이던 ㅡ 단군의 피 아니면 유민들이 결사의지 풀꽃으로 밀림으로 우거진 푸른 숨결 상실한 청사(靑史)를 앓는 이명(耳鳴)으로 자욱해 바람결에 쌔앵쌩 스쳐가는 시위소리 울창한 숲을 흔들어 잠든 넋을 일깨우곤 혼불에 기름을 부어 지글지글 타는 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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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시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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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 J에게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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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신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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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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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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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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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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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거울 -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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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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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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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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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