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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름으로
백 이 운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세상의 빗줄기 속
영혼의 푸른 통로를 내며 새벽이 달려오고
가슴에 꽃을 단 그대 女戰士가 달려온다.
어쩌면 前世에 사랑의 여왕이었던 꽃
꽃은 모두에게 행복을 주었듯이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다시 생을 위하여
사랑이 그러하듯 마침내는 완성되리라
그대 가슴에 또 하나 천상을 여는 꽃
지상의 모든 빗물이 수평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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