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816 추천 수 28 댓글 0
저문 날의 斷想 -김광수-
세월이 쏜살이라면
나는 필시 弓人이련만
활시위 끝에 파닥이다
비켜 간 생애를 밟고
외로 선
과녁 언저리
쌓이는
無爲
無爲여.
|
저문 날의 斷想 -김광수-
세월이 쏜살이라면
나는 필시 弓人이련만
활시위 끝에 파닥이다
비켜 간 생애를 밟고
외로 선
과녁 언저리
쌓이는
無爲
無爲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