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 김종상
마을 앞 무논에
얼음은 덮여도
미나리는 야들야들
겨울을 살고,
응달밭 이랑마다
서릿발이 할퀴어도
보리싹은 파릇파릇
겨울을 살고,
앙상한 나뭇가지
찬바람이 몰아쳐도
잎눈은 몽글몽글
겨울을 살고,
고드름이 매달린
초가 우리 집
새해 꿈도 또록또록
겨울을 산다.
겨우살이 - 김종상
마을 앞 무논에
얼음은 덮여도
미나리는 야들야들
겨울을 살고,
응달밭 이랑마다
서릿발이 할퀴어도
보리싹은 파릇파릇
겨울을 살고,
앙상한 나뭇가지
찬바람이 몰아쳐도
잎눈은 몽글몽글
겨울을 살고,
고드름이 매달린
초가 우리 집
새해 꿈도 또록또록
겨울을 산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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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文 | 2025.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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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文 | 2025.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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