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을 건너며 - 알프레드 테니슨
해 지고 저녁 별
나를 부르는 소리
나 바다로 떠날 때
모래톱에 슬픈 울음 없기를
무한한 바다에서 온 것이
다시 제 고향으로 돌아갈 때
소리나 거품이 나기에는 너무나 충만한
잠든 듯 움직이는 조수만이 있기를
황혼 그리고 저녁 종소리
그 후에는 어둠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부터
물결이 나를 싣고 멀리 가더라도
나를 인도해 줄 분을 만나게 되기를
나 모래톱을 건넜을 때
모래톱을 건너며 - 알프레드 테니슨
해 지고 저녁 별
나를 부르는 소리
나 바다로 떠날 때
모래톱에 슬픈 울음 없기를
무한한 바다에서 온 것이
다시 제 고향으로 돌아갈 때
소리나 거품이 나기에는 너무나 충만한
잠든 듯 움직이는 조수만이 있기를
황혼 그리고 저녁 종소리
그 후에는 어둠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부터
물결이 나를 싣고 멀리 가더라도
나를 인도해 줄 분을 만나게 되기를
나 모래톱을 건넜을 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
| 228 |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 네르(G. Apollinaire)/김봉구 옮김 | 風文 | 
| 227 | 새벽으로 만든 집 - 모마데이 | 風文 | 
| 226 | 나그네여, 보라 - 오든 | 風文 | 
| 225 | 루바이야트 - 오마르 카얌 | 風文 | 
| 224 | 석류들 - 발레리 | 風文 | 
| 223 | 삼월 - 워즈워스 | 風文 | 
| 222 | 수선화 - 워즈워스 | 風文 | 
| 221 | 난(亂)후 곤산(崑山) 에 이르러 - 완채(阮廌) | 風文 | 
| 220 | 시법(詩法) - 매클리시 | 風文 | 
| 219 | 새벽 - 랭보(Arthur Rimbaud) | 風文 | 
| 218 | 애너벨 리 - 애드가 앨런 포 | 風文 | 
| 217 |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 디킨슨 | 風文 | 
| 216 | 발견 - 괴테 | 風文 | 
| 215 | 무지개-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 風文 | 
| 214 | 바닷가에서 - 타고르 | 風文 | 
| 213 | 원정(園丁) 타고르 | 風文 | 
| 212 | 눈 내리는 밤 숲 옆에 발을 멈추고 - 프로스트 | 風文 | 
| 211 | 노래의 날개 위에 - 하이네(Heine) | 風文 | 
| 210 | 이별 - 아흐마또바 | 風文 | 
| 209 | 띠 - 발레리 | 風文 | 
| 208 | 종이배 - 타고르 | 風文 | 
| 207 | 가을날 - 릴케 | 風文 | 
| 206 | 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 네루다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