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rew Marvell - The Definition Of Love
MY Love is of a birth as rare
As 'tis, for object, strange and high ;
It was begotten by Despair,
Upon Impossibility.
II.
Magnanimous Despair alone
Could show me so divine a thing,
Where feeble hope could ne'er have flown,
But vainly flapped its tinsel wing.
III.
And yet I quickly might arrive
Where my extended soul is fixed ;
But Fate does iron wedges drive,
And always crowds itself betwixt.
IV.
For Fate with jealous eye does see
Two perfect loves, nor lets them close ;
Their union would her ruin be,
And her tyrannic power depose.
V.
And therefore her decrees of steel
Us as the distant poles have placed,
(Though Love's whole world on us doth wheel),
Not by themselves to be embraced,
VI.
Unless the giddy heaven fall,
And earth some new convulsion tear.
And, us to join, the world should all
Be cramp'd into a planisphere.
VII.
As lines, so love's oblique, may well
Themselves in every angle greet :
But ours, so truly parallel,
Though infinite, can never meet.
VIII.
Therefore the love which us doth bind,
But Fate so enviously debars,
Is the conjunction of the mind,
And opposition of the stars
사랑의 정의
이상하고 높은 사물에 대한 듯이
나의 사랑은 희귀한 탄생으로부터 생겨났다.
그것은 희망에 의해 태어났다.
불가능위에.
도량이 큰 절망만이
나에게 그처럼 신성한 것을 보일 수 있었다.
거기선 연약한 희망이 난다면
겨우 그의 번쩍거리는 날개를 헛되이 칠수 있을 뿐.
그런데도 나는 빨리 도착할 수 있었으리라.
나의 확장된 혼이 고정되어 있는 곳으로;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쇠 쐐기를 박아
항상 사이에 자신을 틀어 넣는다.
왜냐면 운명의 여신이 시기하는 눈으로 두개의
완전한 사랑을 보고서 그들을 합치지 않게 하는 까닭에;
그들의 결합은 그녀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고,
그녀의 폭군같은 권력을 폐립시키리라.
그러므로 그녀의 강철같은 법령은
우리를 멀리 떨어진 양극처럼 위치시켰다.
(비록 사랑의 전체 세계가 우리를 축으로 하여 선회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는 포옹되지 않도록,
아찔하게 높은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한,
그리고 땅이 어떤 새 지진을 일으키지 않는 한,
그리고, 우리를 결합하기 위해서,세계가 온통
바짝 죄어져서 평면구형도가 되지 않는 한.
직선처럼,사선의 사랑들은
모든 각도에서 서로 접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도 진실하게 평행이여서,
무한하기는 하나, 만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를 묵어 주지만,운명의 여신이
그처럼 질투하여 금하는 우리의 사랑은
마음의 합이요,
그리고 별들의 행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215 | 무지개-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 風文 | 583 | 2024.11.08 |
214 | 바닷가에서 - 타고르 /유영 옮김 | 風文 | 818 | 2024.11.06 |
213 | 원정(園丁) 타고르 /유영 옮김 | 風文 | 548 | 2024.11.04 |
212 | 눈 내리는 밤 숲 옆에 발을 멈추고 - 프로스트 | 風文 | 555 | 2024.11.02 |
211 | 노래의 날개 위에 - 하이네(Heine) | 風文 | 452 | 2024.10.28 |
210 | 이별 - 아흐마또바 | 風文 | 533 | 2024.10.25 |
209 | 띠 - 발레리 | 風文 | 526 | 2024.10.24 |
208 | 종이배 - 타고르 | 風文 | 611 | 2024.10.23 |
207 | 가을날 - 릴케 | 風文 | 835 | 2024.10.22 |
206 | 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 네루다 | 風文 | 573 | 2024.10.21 |
205 | 소네트 76 - 셰익스피어 | 風文 | 603 | 2024.10.18 |
204 | 실낙원(失樂園) - 밀턴 | 風文 | 580 | 2024.10.17 |
203 | 아프리카 - 디오프(Diop) | 風文 | 632 | 2024.10.16 |
202 | 낙엽송 - 기타하라하쿠슈북(北原白秋) | 風文 | 586 | 2024.10.15 |
201 | 시(詩) - 네루다(Neruda) | 風文 | 518 | 2024.10.14 |
200 | 발견 - 괴테 | 風文 | 552 | 2024.10.13 |
199 | 미뇽(Mignon) - 괴테(Goethe) | 風文 | 556 | 2024.10.12 |
198 | 그대가 없다면 - 미겔 에르난데스 | 風文 | 1,831 | 2023.02.11 |
197 |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 타고르 1 | 바람의종 | 44,475 | 2010.02.06 |
196 | 셰익스피어의 사랑 노래 | 바람의종 | 61,649 | 2009.11.03 |
195 | 할렘강 환상곡- 랭스턴 휴즈 | 바람의종 | 45,138 | 2009.06.09 |
194 |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 디킨슨 | 바람의종 | 39,374 | 2009.05.25 |
193 | 기도 - 헤르만헤세 | 바람의종 | 63,902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