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윤동주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숙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편지 - 윤동주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숙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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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김수영
한란계 - 윤동주
제비꽃 연가 - 이해인
눈 - 김수영
장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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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부리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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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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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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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