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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아 바다 - 정지용
나의 가슴은
조그만 갈릴레아 바다).
때없이 설레는 파도는
미한 풍경을 이룰 수 없도다.
예전에 문제들은
잠자는 주를 깨웠도다.
주를 다만 깨움으로
그들의 신덕은 복되도다.
돛폭은 다시 펴고
키는 방향을 찾었도다.
오늘도 나의 조그만 (갈릴레아)에서
주는 짐짓 잠자신 줄을-.
바람과 바다가 잠잠한 후에야
나의 탄식은 깨달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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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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