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 정지용
눈 머금은 구름 새로
흰달이 흐르고,
처마에 서린 탱자나무가 흐르고,
외로운 축불이, 물새의 보금자리가 흐르고...
표범 껍질에 호젓하이 쌓이여
나는 이밤, (적막한 홍수)를 누워 건늬다.
밤 - 정지용
눈 머금은 구름 새로
흰달이 흐르고,
처마에 서린 탱자나무가 흐르고,
외로운 축불이, 물새의 보금자리가 흐르고...
표범 껍질에 호젓하이 쌓이여
나는 이밤, (적막한 홍수)를 누워 건늬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책을 읽는 기쁨 - 이해인
사랑 - 김수영
한란계 - 윤동주
제비꽃 연가 - 이해인
눈 - 김수영
장 - 윤동주
오늘의 약속 - 이해인
永田鉉次郞 (영전현차랑) - 김수영
달밤 - 윤동주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거짓부리 - 윤동주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