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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레 - 정지용
딸레와 쬐그만 아주머니,
앵도 나무 밑에서
우리는 늘 셋동무.
딸레는 잘못 하다
눈이 멀어 나갔네.
눈먼 딸레 찾으러 갔다 오니,
쬐그만 아주머니 마자
누가 다려 갔네.
방울 혼자 흔들다
나는 싫여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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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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