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 이종영
옷가지 훌훌 털고
살마저 짐 될까?
꺾고 꺽은 영혼
땅 딛는 소리
돌 치는 소리
맑게 가늠하는
눈먼 설움 달래는 동행자
달리거나
뜀
허용하지 않는 수행자 걸음.
지팡이 - 이종영
옷가지 훌훌 털고
살마저 짐 될까?
꺾고 꺽은 영혼
땅 딛는 소리
돌 치는 소리
맑게 가늠하는
눈먼 설움 달래는 동행자
달리거나
뜀
허용하지 않는 수행자 걸음.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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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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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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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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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잡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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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