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 장문영
실직자들이 신음 섞인
절규와 탄식
죽음으로도 바꿀 수 없는
쇠줄 같은 목숨
처자식에 대한 죄책감
칡넝쿨처럼 엉키고
의욕은 땅에 떨어져
가쁜 숨 몰아쉬고
어디까지 갈 것인가
나락으로 추락한 심신
생명줄 끊어져야
끝이 날까
뀅하니 들어간
죽은 생선 같은 눈빛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은 밤의 행로
숨가뿐 이들에게
희망의 단비는
언제……
실직자 - 장문영
실직자들이 신음 섞인
절규와 탄식
죽음으로도 바꿀 수 없는
쇠줄 같은 목숨
처자식에 대한 죄책감
칡넝쿨처럼 엉키고
의욕은 땅에 떨어져
가쁜 숨 몰아쉬고
어디까지 갈 것인가
나락으로 추락한 심신
생명줄 끊어져야
끝이 날까
뀅하니 들어간
죽은 생선 같은 눈빛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은 밤의 행로
숨가뿐 이들에게
희망의 단비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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