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김영철
흔하디 흔한 것이
찾으면 간 데 없어
무성한 잎새 떨군 나무 같네
어느 날
가슴 두드리며 다가온 너
해바라기 얼굴로 세상 속에 흔들리네
항해 도중 찾아낸 등대
이별은 생각 할 수 없어
이미 불붙은 나무 달빛도 태울 것 같네
너의 향기
내 몸에 뿌리를 내려
처방도 할 수 없는 중독증에 시달리네.
-<문학21> 2006.5월호
사랑 - 김영철
흔하디 흔한 것이
찾으면 간 데 없어
무성한 잎새 떨군 나무 같네
어느 날
가슴 두드리며 다가온 너
해바라기 얼굴로 세상 속에 흔들리네
항해 도중 찾아낸 등대
이별은 생각 할 수 없어
이미 불붙은 나무 달빛도 태울 것 같네
너의 향기
내 몸에 뿌리를 내려
처방도 할 수 없는 중독증에 시달리네.
-<문학21> 2006.5월호
번호 | 제목 | 글쓴이 |
---|---|---|
공지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3962 |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 風文 |
3961 |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 風文 |
3960 | 둘 다 - 윤동주 | 風文 |
3959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 風文 |
3958 | 허튼소리 - 김수영 | 風文 |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
3953 |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 風文 |
3952 |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 風文 |
3951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 風文 |
3950 |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 風文 |
3949 | 거미잡이 - 김수영 | 風文 |
3948 | 아침 - 윤동주 | 風文 |
3947 |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 風文 |
3946 |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 風文 |
3945 | 편지 - 윤동주 | 風文 |
3944 | 선물의 집 - 이해인 | 風文 |
3943 |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 風文 |
3942 | 굴뚝 - 윤동주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