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 임술랑
어지러움이 거기 고여 있다
들여다보면
이 방안 것 모두 쓸어
그 속에서 밸밸 돈다
우물 깊은 곳을
들여다본다
거기 달도 떠 있다
언젠가는 우리가
그 곳을 통하여
가야할 길도 뵌다
그렇게 들여다보니
내 머리칼 산발이다
어지럽다
임술랑 시집 "상 지키기"[모아드림]에서
휴지통 - 임술랑
어지러움이 거기 고여 있다
들여다보면
이 방안 것 모두 쓸어
그 속에서 밸밸 돈다
우물 깊은 곳을
들여다본다
거기 달도 떠 있다
언젠가는 우리가
그 곳을 통하여
가야할 길도 뵌다
그렇게 들여다보니
내 머리칼 산발이다
어지럽다
임술랑 시집 "상 지키기"[모아드림]에서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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