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한성기
평소(平素)에는 어쩐지 모르는 시골에
비가 나려서
조용하다
갑자기 비가 뿌리면서
밀려 가는
주위(周圍)의 고요
밀려 나간 고요는
바로 동질(同質)의 빗소리 안에서
하나가 돼 버리고-
주위는 더 조용하다
근거리(近距離)에서 뛰는 개개(個個)의
빗소리
먼
산.
한성기 시집"낙향이후"[活文社/1969刊]에서
비 - 한성기
평소(平素)에는 어쩐지 모르는 시골에
비가 나려서
조용하다
갑자기 비가 뿌리면서
밀려 가는
주위(周圍)의 고요
밀려 나간 고요는
바로 동질(同質)의 빗소리 안에서
하나가 돼 버리고-
주위는 더 조용하다
근거리(近距離)에서 뛰는 개개(個個)의
빗소리
먼
산.
한성기 시집"낙향이후"[活文社/1969刊]에서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