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 이제인
그래도
마음만은 두고 가셨군요
발 헛디딜까
내 가는 길목마다 따라와
가난한 등불 하나
걸어 두셨군요
터질 듯 농익은 저 붉은 기억들
죽어서도 나를 설레게 할
그 목소리
앞으로 남은 날들
이젠 길 잃지 않겠습니다
이제인 시집"내 생의 무게를 달다"[시학]에서
홍시 - 이제인
그래도
마음만은 두고 가셨군요
발 헛디딜까
내 가는 길목마다 따라와
가난한 등불 하나
걸어 두셨군요
터질 듯 농익은 저 붉은 기억들
죽어서도 나를 설레게 할
그 목소리
앞으로 남은 날들
이젠 길 잃지 않겠습니다
이제인 시집"내 생의 무게를 달다"[시학]에서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