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선생님 - 나태주
아이들 몽당연필이나
깎아주면서
아이들 철없는 인사나 받아가면서
한 세상 억울한 생각도 없이
살다 갈 수만 있다면
시골 아이들 손톱이나 깎아주면서
때묻고 흙묻은 발이나
씻어주면서 그렇게
살다 갈 수만 있다면
국민학교 선생님 - 나태주
아이들 몽당연필이나
깎아주면서
아이들 철없는 인사나 받아가면서
한 세상 억울한 생각도 없이
살다 갈 수만 있다면
시골 아이들 손톱이나 깎아주면서
때묻고 흙묻은 발이나
씻어주면서 그렇게
살다 갈 수만 있다면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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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연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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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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