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창을 열면 - 박우복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눈을 감으면
봄꽃 피는 소리가 들린다
목련은 하얗게
개나리는 노랗게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면
풋보리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진정한 기다림이란
흐르는 시간을 셈하지 않는다고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걸음을 옮기면
붉게 물들어 가는 봄처녀의 얼굴
그리움 때문이 아니라
봄볕에 그을린 자국 이라던
3월의 창을 열면 - 박우복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눈을 감으면
봄꽃 피는 소리가 들린다
목련은 하얗게
개나리는 노랗게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면
풋보리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진정한 기다림이란
흐르는 시간을 셈하지 않는다고
3월의 창을 열고
고향을 향해 걸음을 옮기면
붉게 물들어 가는 봄처녀의 얼굴
그리움 때문이 아니라
봄볕에 그을린 자국 이라던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