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앉아 - 박정만
메아리도 살지 않는 산 아래 앉아
그리운 이름 하나 불러봅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산 아래 앉아 - 박정만
메아리도 살지 않는 산 아래 앉아
그리운 이름 하나 불러봅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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