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님 말씀 - 김용민
장자가 말했다던가
‘복수하지 말라
강가에 앉아
한 십 년 쯤 기다리고 있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 오리라.‘
어떤 경우는
1년도 안되어
모조리 떠내려 오고
어떤 때는
몇 십 년을 하염없이 기다려도
개미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강가에 나가야 할까
말까.
장자님 말씀 - 김용민
장자가 말했다던가
‘복수하지 말라
강가에 앉아
한 십 년 쯤 기다리고 있으면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 오리라.‘
어떤 경우는
1년도 안되어
모조리 떠내려 오고
어떤 때는
몇 십 년을 하염없이 기다려도
개미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강가에 나가야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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