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슬픔 - 신달자 사랑하면서 슬픔을 배웠다. 사랑하는 그 순간부터 사랑보다 더 크게 내 안에 자리잡은 슬픔을 배웠다. 사랑은 늘 모자라는 식량 사랑은 늘 타는 목마름 슬픔은 구름처럼 몰려와 드디어 온몸을 적시는 아픈 비로 적시나니 사랑은 남고 슬픔은 떠나라 사랑해도 사랑하지 않아도 떠나지 않는 슬픔아 이 백치 슬픔아 잠들지도 않고 꿈의 끝까지 따라와 외로운 잠을 울먹이게 하는 이 한 덩이 백치 슬픔아 나는 너와 이별하고 싶다. |
백치 슬픔 - 신달자 사랑하면서 슬픔을 배웠다. 사랑하는 그 순간부터 사랑보다 더 크게 내 안에 자리잡은 슬픔을 배웠다. 사랑은 늘 모자라는 식량 사랑은 늘 타는 목마름 슬픔은 구름처럼 몰려와 드디어 온몸을 적시는 아픈 비로 적시나니 사랑은 남고 슬픔은 떠나라 사랑해도 사랑하지 않아도 떠나지 않는 슬픔아 이 백치 슬픔아 잠들지도 않고 꿈의 끝까지 따라와 외로운 잠을 울먹이게 하는 이 한 덩이 백치 슬픔아 나는 너와 이별하고 싶다.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