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는 세월 - 강준형
밭둑길을 돌아
저녁 노을 속에
굴렁쇠를 굴린다
가는 세월이야
강심에 묻으면서
맺히는
서러움을 씹으며
총총히 돋아나는
별빛을 받을때
창문마다
밝아지는 불빛
이제는
저녁 종소리와 함께
미련속에 달이 뜨고
머언 하늘 끝엔
묻은 세월이
눈을 뜨고 일어선다
눈 뜨는 세월 - 강준형
밭둑길을 돌아
저녁 노을 속에
굴렁쇠를 굴린다
가는 세월이야
강심에 묻으면서
맺히는
서러움을 씹으며
총총히 돋아나는
별빛을 받을때
창문마다
밝아지는 불빛
이제는
저녁 종소리와 함께
미련속에 달이 뜨고
머언 하늘 끝엔
묻은 세월이
눈을 뜨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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