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보내며 - 안혜초
- 용서에 대하여 -
용서는 어둠에서 나와
빛으로 들어가는 가장
좁은 문이지요
용서는 사람을 너머
神에 가 닿는
가장 높은 사랑이지요
용서는 나의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베푸는
가장 큰 선물이지요
아, 그러나 용서는 할지라도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용서의 불씨들도 더러
우리 가슴속에 파르라니
살아있어야 하는 거지요
또 한해를 보내며 - 안혜초
- 용서에 대하여 -
용서는 어둠에서 나와
빛으로 들어가는 가장
좁은 문이지요
용서는 사람을 너머
神에 가 닿는
가장 높은 사랑이지요
용서는 나의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베푸는
가장 큰 선물이지요
아, 그러나 용서는 할지라도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용서의 불씨들도 더러
우리 가슴속에 파르라니
살아있어야 하는 거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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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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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2 | 한란계 - 윤동주 | 風文 |
3971 | 제비꽃 연가 - 이해인 | 風文 |
3970 | 눈 - 김수영 | 風文 |
3969 | 장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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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7 | 永田鉉次郞 (영전현차랑) - 김수영 | 風文 |
3966 | 달밤 - 윤동주 | 風文 |
3965 |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風文 |
3964 | 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 風文 |
3963 | 거짓부리 - 윤동주 | 風文 |
3962 |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 風文 |
3961 |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 風文 |
3960 | 둘 다 - 윤동주 | 風文 |
3959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 風文 |
3958 | 허튼소리 - 김수영 | 風文 |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