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너를 만나다
기다렸다
숨 가쁜 꽃그늘 입고
여기서, 이렇게
외로운 실바람 앞에 서서
아주 오래
아픔의 한낮을 내달려 온
네 그림자 속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너를 마주할 수 있음에
마침내 너를 만났다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마침내 너를 만나다
기다렸다
숨 가쁜 꽃그늘 입고
여기서, 이렇게
외로운 실바람 앞에 서서
아주 오래
아픔의 한낮을 내달려 온
네 그림자 속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너를 마주할 수 있음에
마침내 너를 만났다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외모와 목소리
누구나 복잡하구나
역사의 신(神)
오고 가고
왜 비평이 필요한가
벌떡 일어난다
진실을 말하는 용기
역경을 이긴다
천국에 대한 생각
은하수가 보인다
종이책의 향기
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실루엣만 남은 사람
임종을 목격한 사람
아름다운 마침표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여름 外
부끄러움을 아는 것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깨달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