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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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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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의 감성사전 - 우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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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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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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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복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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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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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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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평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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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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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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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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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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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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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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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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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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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만 남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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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을 목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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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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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의 감성사전 - 여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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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아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