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421 | 물길을 걷다- 생명의 강을 그대로 두라1 | 바람의종 | 2009.01.23 |
3420 | 낙동강 걷기를 떠나며 | 바람의종 | 2009.03.14 |
3419 | 중첩되는 기억 | 바람의종 | 2009.03.14 |
3418 |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 바람의종 | 2009.03.14 |
3417 | 한국의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 바람의종 | 2009.03.17 |
3416 | 물과 사람이 돌아가는 곳 - 회룡포 | 바람의종 | 2009.03.24 |
3415 |
그만 쳐 놀려라, 비비디바비디부!
![]() |
바람의종 | 2009.03.25 |
3414 | 제 2의 청계천 | 바람의종 | 2009.04.03 |
3413 | 낙동 정맥의 끝자락에 서서 | 바람의종 | 2009.04.13 |
3412 | 강가에서 | 바람의종 | 2009.04.30 |
3411 | 맨발로 겐지스 강가를 걸었던 수행자를 생각하며... | 바람의종 | 2009.04.30 |
3410 | [리눅스포털] 리눅스투데이 제 167 호 | 바람의종 | 2009.05.15 |
3409 |
저 하늘로
![]() |
하니문 | 2009.05.19 |
3408 | 어떤 운명 | 바람의종 | 2009.05.26 |
3407 | 한국의 승려 -자연을 명상하는 힘 | 바람의종 | 2009.06.09 |
3406 | 현대의 악령 | 바람의종 | 2009.06.09 |
3405 | ‘암투병 소녀’와 ‘바보’ 하늘나라서 ‘접속’ | 바람의종 | 2009.06.12 |
3404 | 밤하늘의 별을 보라 | 바람의종 | 2009.06.12 |
3403 | 성주괴공 成住壞空 | 바람의종 | 2009.06.15 |
3402 | 삶의 마지막 동행자 호스피스계 대모 노유자 수녀에게 듣는 죽음이란 | 바람의종 | 2009.06.18 |
3401 | 나는 너무 슬픔니다. | 바람의종 | 2009.06.23 |
3400 | 추억 | 바람의종 | 2009.06.26 |
3399 | 욕심쟁이의 설탕과 소금 | 바람의종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