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3,981 | 2023.02.04 |
3160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 風文 | 207 | 2024.11.08 |
3159 | 돈은 '힘'이다? | 風文 | 330 | 2024.11.08 |
315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현모양처 外 | 風文 | 243 | 2024.11.08 |
315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화장 外 | 風文 | 288 | 2024.11.06 |
315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잡초 外 | 風文 | 271 | 2024.11.04 |
3155 | 박테리아의 무서운 진화 | 風文 | 222 | 2024.11.04 |
3154 |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 | 風文 | 269 | 2024.11.01 |
315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섬 外 | 風文 | 259 | 2024.11.01 |
3152 | 딸의 마음속 이야기 | 風文 | 223 | 2024.10.30 |
315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군대 外 | 風文 | 684 | 2024.10.28 |
3150 | 이외수의 감성사전 - 말단사원 外 | 風文 | 193 | 2024.10.25 |
3149 |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 風文 | 713 | 2024.10.25 |
314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정뱅이 外 | 風文 | 677 | 2024.10.24 |
3147 | 가공식품의 위험성 | 風文 | 695 | 2024.10.24 |
314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크리스마스 外 | 風文 | 698 | 2024.10.23 |
3145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수면제 外 | 風文 | 677 | 2024.10.22 |
3144 |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 風文 | 676 | 2024.10.22 |
314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정오 外 | 風文 | 655 | 2024.10.21 |
3142 | 몸이 말하는 신호 | 風文 | 274 | 2024.10.21 |
314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엑스트라 外 | 風文 | 654 | 2024.10.18 |
3140 | 혼은 어디로 갈까 | 風文 | 625 | 2024.10.18 |
3139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인공 外 | 風文 | 554 | 2024.10.17 |
3138 |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 風文 | 570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