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슴에》중에서 -
송구영신(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슴에》중에서 -
공지 | isGranted() && $use_category_update" class="cate">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