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천등산 끝자락에서
가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린다
박하 향기 아득한 시간의 터널 지나
푸른 기적 달고 숨가삐 달려 와서
내 생의 한복판 관통해 간
스무 살의 아름다운 기차여!
- 정하빈의《비, 혹은 얼룩말》중 '첫사랑'(전문)에서 -
얼룩말
천등산 끝자락에서
가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린다
박하 향기 아득한 시간의 터널 지나
푸른 기적 달고 숨가삐 달려 와서
내 생의 한복판 관통해 간
스무 살의 아름다운 기차여!
- 정하빈의《비, 혹은 얼룩말》중 '첫사랑'(전문)에서 -
번호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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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1 |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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