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긋이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참을성 있게 끈지게
‘지긋이’는 ‘그의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처럼 쓰입니다.
아래 문장처럼 쓰입니다.
1) 중요한 문제라면 지긋이 앉아서 풀어야지.
2) 모두들 얘기가, 지긋이 공부하면은 명창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3) 나이가 지긋이 든 노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그시
-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지그시’는 '지그시 발을 밟다’, ‘아픔을 지그시 참았다’처럼 쓰입니다.
1) 나는 목구멍을 치받치는 오열을 참는 고통으로 그걸 지그시 견디며 최 기사가 깨기를 기다렸다.
2) 동생의 손을 지그시 힘을 주어 잡았다.
3) 그녀는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지그시 눈을 감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72,763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19,176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33,291 | 2006.09.09 |
3626 | 고장말은 일상어다 / 이태영 | 바람의종 | 23,500 | 2007.07.24 |
3625 | 우리말의 참된 가치 / 권재일 | 바람의종 | 14,426 | 2007.08.31 |
3624 | 언어의 가짓수 | 바람의종 | 13,632 | 2007.09.26 |
3623 | 상일꾼·큰머슴 | 바람의종 | 13,411 | 2007.09.28 |
3622 | ‘기쁘다’와 ‘즐겁다’ | 바람의종 | 13,754 | 2007.09.29 |
3621 | 언어 분류 | 바람의종 | 14,051 | 2007.10.06 |
3620 | 떼부자 | 바람의종 | 12,419 | 2007.10.08 |
3619 | 단소리/쓴소리 | 바람의종 | 12,273 | 2007.10.09 |
3618 | ‘부럽다’의 방언형 | 바람의종 | 10,572 | 2007.10.11 |
3617 | ‘우거지붙이’ 말 | 바람의종 | 11,363 | 2007.10.13 |
3616 | 쉬다와 놀다 | 바람의종 | 10,803 | 2007.10.14 |
3615 | 방언은 모국어다 | 바람의종 | 9,468 | 2007.10.16 |
3614 | 청소년의 새말 | 바람의종 | 11,913 | 2007.10.17 |
3613 | 우리 | 바람의종 | 9,723 | 2007.10.18 |
3612 | 분루 | 바람의종 | 11,727 | 2007.10.19 |
3611 | 사투리와 토박이말 | 바람의종 | 10,794 | 2007.10.20 |
3610 | 경제성 | 바람의종 | 10,413 | 2007.10.21 |
3609 | 외국어와 새말 | 바람의종 | 10,837 | 2007.10.22 |
3608 | 알타이말 | 바람의종 | 10,629 | 2007.10.23 |
3607 | 정서적 의미 | 바람의종 | 10,426 | 2007.10.25 |